세계적인 테크놀로지 전문 PR회사 호프만에이전시는 2016년 11월, 아시아 진출 20주년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호프만에이전시는 1994년 현대전자산업(현 SK하이닉스)의 아시아 프레스 투어를 계기로 1996년 11월 싱가포르에 첫 오피스를 열며 아시아 지역에 진출했다. 아시아, 유럽, 미국에 위치한 오피스에서 약 1천1백오십만 달러(한화 약 136억) 상당의 수익을 창출했으며, 2012년부터 매년 평균 9%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총 수익 중 아시아 지역에서 창출되는 수익의 비중이 가장 큰데, 이러한 사례는 미국 또는 유럽에서 시작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컨설팅 에이전시 중 유일하다. 호프만에이전시는 각 오피스별 손익을 따지는 전통적인 PR 에이전시 모델을 피하고, 지역 내에서의 협업을 중시하는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컨설팅 회사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었다.

루 호프만 CEO는“아시아에서 펼친 호프만에이전시의 20년 여정은 때로는 힘들고 낯설기도 했지만, 즐겁고 만족스러우며 깨달음을 주는 여정이었다”고 평했다. “벤처 캐피탈리스트 랜디 코미사르(Randy Komisar)의 ‘승려와 수수께끼(Monk and Riddle)’에 의하면 기업은 물리학 법칙과도 같아서, 본성적으로 선하거나 악한 것이 없다고 한다. 나는 이 문구에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회사는 직원들의 삶을 풍요롭게 한다’는 내용을 덧붙이고 싶다. 호프만에이전시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을 비롯하여 베이징, 홍콩, 상하이, 싱가포르, 도쿄 등 아시아 주요 도시에 지사를 두고 있는 호프만에이전시는 테크놀로지 기업뿐 아니라 그 외 분야까지 넓은 고객사군을 갖추고 있다. 주요 고객사로는 ARM, AsiaMalls, 센츄리링크(CenturyLink), 시카고대학 부스경영대학원(Chicago Booth School of Business), 장강경영대학원(CKGSB), 코닝(Corning), 에버노트(Evernote), 패션워크(Fashion Walk), 링크드인(LinkedIn), 나이앤틱(Niantic Labs), 엔비디아(NVIDIA), 뉴타닉스(Nutanix), 패럿(Parrot), 우버(Uber), 웨어러블 IoT 월드(Wearable IoT World), 웨스턴디지털(Western Digital), 위워크(WeWork) 등이 있다.

한편, 호프만에이전시 코리아는 올해 코닝(Corning), 위워크(WeWork), 엔비디아(NVIDIA), 풀러스(Poolus), 에이비인베브(AB-Inbev) 등,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를 고객으로 영입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호프만 아태지역 2015/2016년 수상 내역

  • PR Awards Asia 2016: Southeast Asia PR Consultancy of the Year
  • Mumbrella Asia Awards 2016: Southeast Asia PR Agency of the Year
  • PR Awards 2016 Hong Kong: Bronze Award for Best Engagement — Targeted Community”S.- Pan Asia IoT Superhighway Accelerator Program — 2016 — Wearable IoT World
  • 2016 In2 SABRE Awards: Certificate of Excellence for “Media Partnership.” Meet The Opportunities in China — 2015 CKGSB’s Media Partnership In Korea — CKGSB
  • 2016 In2 SABRE Awards: Certificate of Excellence for “Best Use of Visual Social Platforms” U.S.-Pan Asia IoT Superhighway Accelerator Program — 2016 — Wearable IoT World